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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이런저런

귀염둥이 방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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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이맘때쯤 다리 건너서 뛰어와 오뎅을 허겁지겁
얻어먹다 그냥 우리금냥홈에 눌러앉은 길냥이가
귀염둥이로 변했어요.
 
 
휴가철에 누가 놀러왔다가 버리고간건지....
아님 집을 탈출해 나온것인지 알수없으나
누가 오라하지도 않하고
누가 가지마라고도 안했는데
그냥 가족이 되었네요
 
 
올때는 완전 누더기를 걸친 거지꼴 고양이었어요
털갈이를하는지 털이 반쯤빠져있고
못얻어 먹어서 뼈만남아있었는데
지금은 때깔곱게 살도붙고 예뻐해주니
카리스마 넘치고,귀티 좔좔 흐르는 페르시안으로 변신했네요
 
털이 장모라서 그런지 털빠짐이 엄청심해서
왕캐푸가 야매미용을 시켰더니 미니라이온킹 같이  참 예뻐보이네요....ㅎㅎ
만 일년만인데 그동안 귀여운짓도 많이하고,예쁜짓도 많이해서
보면 미소가 절로난답니다.
너무 너무 예뻐요~~~~~

 

 

아참 이름은 눈이 너무크고 방울같아서 방울이라고 지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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