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횽아들 오랫만이라 부끄럽다요.....헤~^^
다리도 성하지않은 사람한테 바람도 많이불거만,요상한 포인트에 내려주고갔뿝니다.
(얼마전에 다리를 다쳐서 깁스를했었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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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시30분 출조하다보니 평소보다 많이 빨리도착했네요
입질타임도 아니고 초반부터 힘빼면 안된다 싶기도하고
별루 할일도없고해서 주변을 둘러보니 쓰레기 구덕인기라요
채비를 미리해놓으면 낚시대 날아갈가비 청소할려고 비닐봉투찾는다고 보조가방 뒤지는데
릴커버채
돌돌돌........르.........륵.
굴러떨어지더니 뜰채들이될 틈도없이 순식간에 꼬로록
"뽕당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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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공 뒷골땡기고,눈뮬이
ㅠ.ㅠ
ㅠ.ㅠ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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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매나 멍청한 짓을 한것인지.....
괜히
쓰레기 버리고간 아자쒸들이 밉고
저도 모르게 욕이 튀어나오더만요
그래도 갯바위타고 댕깁서 청소는 했지요
이낚에서 나누준 아바사 봉투까지 준비해온거보면
절대로 그럴사람들이 아닐것같은데.....
참말로 인성에 문제가 있는 사람들인것같아요
이렇게 먼 갯바위까지와서 저래 어질러놓고
가는것보면 사람이 아니고
콱~~~~
오지마라카고 고함지르고싶고 신발짝벗어서
뒤통수치고싶어집니다..
보조릴이라고 넣어다니던걸 꺼내보니 억만년전에 감아놓은 원줄인것 같아요
짜증나서 그런지 원줄을 릴시트밖으로 채비.
다시 대접고 ...채비
안될려고하니 되는 일이 없네요 ,,,,요런때를 머피의법칙이라꼬칸다지요??
목줄 쭉쭉빼다가 이번에는 목줄이 팅팅굴러서 ......ㅋㅋ
그래도 중간에 멈춤하네요
하마터면 목줄 30미터는 풀어서 건져올릴뻔했네요
오늘 참말로 와이라꼬
하면서 짜증만땅이드래요
겨우 채비 다했슴
애정하는 G2 기울찌.
닳고 닳아서 호수도 안보인다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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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공치도 지난주에 비해 좀 빠진것같고,
빠따급 숭어군단도 수가 좀 줄은것같고,
그래도 복병이 설칩니다
자리돔은 더 많이 작은여를 만들고
망상어들이 설칩니다
자리돔 뚫고 망상어라도 올라오니 무지하게 반갑더니
5시30분쯤에 작은넘 한마리 청소잘했다고
용왕님께서 하사하시네요
다시 분발하여 열심히 던지는데
전갱이떼가 바로들와뿝니다
지난주보다 시알이 15센티급으로 쭐었네요
한마리씩 올라오는거 가지고오아서
찌개거리라도 했는데 좀 아쉽다는 생각이.
아직 철수시간 전이라 그래도 열심열심
접어야 할때가 온것같아도
한번만더 하고 던졌는데 입질이
가물가물 전자찌를 달아서 그런지 전갱이 입질처럼
획~~챘는데
옴마야~ 진짜왔다리......
다리에 힘올리고 뻣데기하는데
훌
러
덩
.
.
.
.
엉
엉
앙
울고싶었슈~
올려보니 목줄이 바늘중간에 밀려올라가있네요
울고시...................퍼.......................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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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이만 물러갑니다
낼 릴건지면 알려드리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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