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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맛눈맛손맛

뽈뽈뽈 지겨운 볼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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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레뇨 이벤트 당첨 와인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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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님이 꼽꼽하게 오는데 늘어지게 자고 아점으로

손칼국시나 사먹으까나?????물어볼려고했눈디

글씨.........말여요

새벽에 잡아놓은 이녀석으로 "볼락이나 회쳐묵자"이캅니다..

 

 

눈까리가 180도로 돌아가지만..........꾸욱참고..

칼을 뽑았습니다

 

 

 

볼락을 살리긴 뭐하려 살려왔으까???

이 무수리 숨넘어가는꼴 볼라꼬??

그쟈??

맞제?? 물어보고싶었거덩요

근데 못물어봐쓔??성질 엿같아서 말이지요




꾸~~욱 참고있슈~

왜냐??

따뜻한 봄날 갯바위 내려볼려고 .

 

 

 

 

 

가끔은 남의 손이해주는 편한 밥상이 먹고잡거덩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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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도다리만 쑥탕에 들가냐고랴????

 

쑥넣고 볼락쑥국 끓여봤슈~

 

 

 

끓이는법

 

+++뽈락 쑥국+++

(5인분)

볼락:5마리

쑥: 3주먹

다싯물:4컵

뜨물:없음말고

된장:취향껏

간장:내입맞에맞게 적당량

 

5인분이라고해놓고 3명이서 다 먹었슴

 

 

 

 

된장 한숟가락 풀고 손질한 볼락을 넣고 팔팔 끓여요

(원재료가 싱싱하면 딱히 다싯물이 없어도 맛있어요)

 

쑥이랑 날콩가루를 넣고 마구 흔들어요

(날콩가루를 넣으면 국물이 뽀얗고 구수해요)

 

 

 

국물이 펄펄끓고 볼락이 익을때쯤 콩가루 묻힌쑥을 넣고 쑥향이

달아나지않게 살짝만 끓이고 나머지 간을(전 까나리액젖으로 간했어요)

취향것 맞추고 불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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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락 생선까스예요

살점은 부들부들,빵가루의 까칠하고 파삭한맛이 일품입니다

 

 

1,포를 뜬후 소금,후추간을합니다

2,밀가루옷을 입힙니다

3,계란물을입힙니다

4,빵가루 옷을 입힙니다,(파세리가루를 넣어주면 더 더더더 맛있슴)

5.↓팬에 기름 두르고 꾸워요(튀겨도됩니다)

 

 

 

빵배달가는거 아니예요

요렇게 종이팩에 포장했놨다가 선물하거나

반찬없을때 꺼내서 반찬할꺼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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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금간을하고 찜통에 쪘습니다

기름이 올라 고소하고 정말 맛있어요

구이도 맛있지만 꾸들하게 말렸다가 쪄서도 잡솨보세요

 

 

회도 쳤지요........셋팅이 마음에 안든답니다..너들너들 다 떨어진 나무 잎파리같이 회쳐놨다구~ㅋㅋ

 

 

 

 

낙엽잎파리

요즈음 캡틴수업을 받고있는 아들녀석 작품입니다..

미니캡틴이라꼬...기억좀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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밑반찬으로 연근전을 했습니다

연근을 쫑쫑썰어요 컷터기가 있으면 다져도 좋고

당근이랑 땡초를 섞어서 밀가루 넣고 반죽해서

팬에부쳐서보세요 아삭하고 졸깃하고 괜찮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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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에 담아놓은 매실청을 꺼내어

고추장,참기름만넣고 조물조물,,,,,,새콤새콤 달콤 식감이 너무 좋아요

싸모님들께 요거 맹글어달라고 졸라보세요 진짜맛있어요

근데 맛은좋은데 씨빼는거 요거이 함정입니다..

 

 

 

망치에 맞아 죽는수도있어요

제가 말했다고 하지마세요 제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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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위가 가기전에 파김치 요거를 마~~~~니 많이 담아둬야지..함시렁

저번주에 한통담았습니다

까나리 액젓, 고추가루 팍"팍, 매실청 약간넣고 주물러

방치했더니 맛나게 익었네요..

 

아점이라 많이 시장한지 시키지도 않은 카메라세레까지 막 퍼부어줍니다..

 

 

볼락 지겹긴해도

마이쪙~마이쪙...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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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그런데

자꾸 전화가 온다

출조하냐구???

 

 

그래서 배앞까지 실실나가 둘러보고,

김양께서 하는 예보가 오랜만에 딱맞눼~

 

 

그래서 고마 한바퀴~

언제 피었는지 벚꽃도 만개직전이고마......

 

 

 

저짝~~아자쒸는 운전하니라 앞만보는 로보캅

아짐씨는 좋아죽어~신나 신나쓰아~♪

 

좋아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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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아

실망

별루

대실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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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겨운 이야기를 마치고

전 이만 자야쮸~

 

낼 밤볼락 출조합니다

문의 011) 557_4433   055) 832_4433  010) 7134_4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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