욕지권 밤볼락조황 입니다.
남에 남동류의 바람이 약하게 불었으며, 다소높은 너울파도가 일렁였었습니다. 하늘은 맑았으며, 밤하늘엔 별들이 초롱거렸습니다. 기온은 높아서 오늘은 겨울점퍼를 벗고 낚시를 할정도 였습니다. 물색은 흐리고 좋았으며, 수온은 높다가 중썰물때부터 차가워졌습니다. 오늘도 소수의 가족님들과 욕지권으로 출조를 다녀왔습니다. 바람이 약해서 어디든지 하선하여 멋진 손맛을 볼수있을것으로 기대하였으나, 삼천 포항을 출발하고 얼마지나지않아, 기대는 물거품이 되고말았습니다. 남풍이 올라와서인지 너울파도가 함께 지루박을추고 있습니다. 돌리고 돌리고~ 갯바위는 온통 물거품을 뿜어내고 있었으며, 그 물속엔 아마도 볼락들이 멀미를 하 고 있을것 같았습니다.,,,,남쪽, 서쪽,,,,패쓰잉~ 초반엔 모든분들이 별 손맛을 보시지 못하시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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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요일 밤볼락조황 입니다
서에서 북서류의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었으며, 백파가 일렁였었습니다. 하늘은 맑았으며, 기온은 매우 차가웠습니다. 물색은 맑았으며, 수온은 낮은편 이었습니다. 바람이 강하게 불어서인지 소수의 가족님들께서 금양호를 찾아주셨습니다 출발후 목적지에 도착때까지 바람이 약해서, 오늘은 뭔가 되겠다 싶었는데 해가지고나서부터 다시 강하게 바람이 불기시작합니다 백파가 일어나기 시작하면서 가족님들께선 바람 피할곳으로 포인트를 옮기 시고, 다시 심기일전,,, 왕삼이가 보이고,,, 몇몇분들께선 꽤나 재미나게 손맛을 보신것 같습니다. 제발,,, 바람만 불지마라,,, 그래만 준다면 모든분들이 손맛볼수 있을것인데,,, 그러길 바라면서, 내일은 오후4시30분 갈도로 출조 예정입니다. 바람영향만 나쁘지 않다면요. 함께하실 가족님들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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