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어국 매생이국

....배는 고푸고 마땅히 먹을것도 없꼬해서

냉장고를 털어 굴러다니는 호박한똥가리,마 갈아먹다 남은거 한똥가리

채썰어서 부침개를 해먹었습니다

 

 

아삭하고 쫄낏하고 맛있드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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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馬날에는 메주를 띄웠어요

흠~

제가 잠깐 미쳤었덩가봐요

그래도 그렇지 저 귀찮은것을 뭐하려했나싶어

담으면서 후회를 했지만 지나고보니 흐믓합니다

 

 

동네 자문위원,인터넷 총검색에서 어찌어찌 담긴 담았는데

성공해야될텐데 걱정입니다

 

큰독이 20리터쯤 되는지 메주 5덩이가 안들어가서

1덩이는 나홀로 독방차지하고있어요

1덩이 담으면 된장이 맛없다카는데 할수없지 뭐

작은독은 덮개가 안들어가서 몽돌로 눌러놨다는~

 

아~참

소금물 만들면서보니 소금이 너무너무 지져분했어요

잡티에 완전 꾸중물이었답니다

면보자기 씌워서 걸려서하는 불편함이있었는데

혹시나 메주담으시는분 참고하세요 한주소금 정제소금써세요

 

마무리 짜짠~~♪

노란 고무줄은 옛날에 아기 귀저기채우든 꼬무줄

홈플가니까 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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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생이 칼국시도 끓여먹었습니다

 

 

쒸원한맛이 좋은데 우리집 묵고대학생은 저맛이 딱~싫타네요

군대 다시보내야 될까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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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부지런 뻐치는 날이었나봐요

장어국을 끓였어요

장어는 여름이나 맛있지 지금은 푸석하고 맛따까리가 없지만

따뜻한 국물 훌훌마시고 싶어서

 

 

 

1,씨래기를 뜨건물에 데침~(그냥 삶아놓은거사지 일을 만들어요)

2.씨래기,고사리,마늘, 간장,된장 한스픈넣고 조물조물 물붓고 끓입니다

3.2번 국물이 끓으면 장어를 넣고 다시 끓입니다(도마 더러워지는게 싫어서 손질한 통마리 뽕당)

4,장어가 끓어 오르면 가위로 먹기좋게 자르고 숙주나물 넣습니다

5,방아잎,풋고추넣고 마무리하고 시식~

 

장어를 갈아서 넣는것보다 수저로 한잎 떠먹는게 저는 더 맛있는것같아요

이번에는 장어뼈를 안넣어줘서 그냥긇였더니 뭔가 2% 부족한맛

 

 

 

여름에는 이것저것넣다보면 한솥인데

한나절만에 상해서 버릴때가 있는데 겨울이라

밖에 내놓고 먹으니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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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키로 샀더니 중간치급 7마리였는데

3마리는 양념구이해먹었어요

 

 

 

1,피쉬포차에 넣어서 쪘어요

2,양념은 고추장1,간장1,물엿1,생강즙,마늘즙약간,청주약간

3,그릴에 구웠어요(중간에 한번 꺼내서 양념 덧칠하면 더 맛있어요)

 

헉~

주인공 장어에 핀이 안맞고

블루레뇨 도마에 맞았네.....저 블루레뇨 나무도마에 총맞았거든요 너무 예쁘서....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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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주 미치네요

어떤날은 수를 놓고싶은날도 있어요

 

 

연밥을 짜리몽땅하게 수를 놓아 실패작인것도같고 예쁘기도한것도같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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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수를 놓을때 하나하나 모아서 이어붙이기해서 작은 커튼을 만들어 달았어요

커튼봉도 산책길에서 주워온거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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